기술보증기금은 24일 기상산업진흥원과 기상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상관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을 비롯해 벤처 및 이노비즈기업 발굴, 기상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등이다.
이번 MOU는 기상산업 시장개방으로 외국기상사업자에 의한 국내 시장잠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우수기술 기상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기상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보측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지원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 기상기업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이 자체 기술평가를 거쳐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 및 R&D특례보증 대상기업에 해당되면 ▦부분보증비율 상향조정 ▦보증료 감면 ▦부분연대보증 운용 등이 이뤄진다.
기보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 중소 기상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 기술개발 촉진 등으로 기상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