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제1회 싱가포르 유스 올림픽 마케팅 본격 가동

삼성전자는 14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1회 싱가포르 2010 유스 올림픽’의 마케팅 캠페인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유스 올림픽의 공식파트너이자 성화봉송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케팅 캠페인의 주제를 ‘Passion for the Future’로 정하고, 유스 올림픽의 참여 대상인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과 올림픽 비전은 물론 미래 목표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출신의 아시아 유명 가수이자 작곡가인 임준걸(JJ Lin)을 ‘삼성 유스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싱가포르 유스 올림픽 기간동안 무선 올림픽 정보 프로그램인 ‘디지털 콘시어지’(Digital Concierge)에 참여해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5,500여대를 지급하여 올림픽 관련 생생한 소식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중국, 한국 3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 30명이 삼성전자의 글로벌 애니콜 리포터 프로그램인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Samsung Mobile Explorer)’로 활동하면서 전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스 올림픽 현장에서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게 된다. ‘유스 올림픽 게임’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설한 대회로, 제1회 대회는 오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5개국에서 5,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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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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