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온라인 유통용 MP3플레이어`옙 YP-C1'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규모 유통망을 가진 삼성전자가 온라인 쇼핑몰 전용모델을 출시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이 제품은 CJ몰, 인터파크 등 국내 15개 쇼핑몰에서만 판매된다.
이 제품은 건전지 한 개로 42시간 재생할 수 있고, MP3, WMA 등 음악파일 외에최근 인기가 많은 OGG 파일도 들을 수 있으며, 5방향 키로 그래픽 방식의 메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9개의 이퀄라이저와 트루베이스 기능 등을 통해 3차원 음향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말했다.
256MB는 14만9천원, 512MB는 19만9천원, 1GB는 25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