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시황/17일] 주가 900선 육박

코스닥시장은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거래대금에 이어 거래량도 사상처음으로 거래소 시장을 앞지르며 260포인트대를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다.17일 증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단기급락에 따른 바닥권 진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장마감 무렵 선물지수가 낙폭을 급격히 줄이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무디스의 일본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 제기와 환율상승으로 경계성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와 지수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기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삼성전자, SK텔레콤등 핵심블루칩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을 확대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8.02포인트 상승한 897.52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수관련 대형주와 선도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날보다 10.40포인트 오른 262.3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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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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