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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조크] 아버지는 어디 계신가


A farm boy accidentally overturned his wagonload of corn in the road. The farmer who lived nearby came to investigate. "Hey, Willis." He called out, "forget your troubles for a spell and come on in and have dinner with us. Then I'll help you get the wagon up." "That's mighty nice of you," Willis answered, "but I don't think Pa would like me to." "Aw, come on, son!" the farmer insisted. "Well, okay," the boy finally agreed. "But Pa won't like it." After a hearty dinner, Willis thanked his host. "I feel a lot better now, but I just know Pa is going to be real upset." "Don't be foolish!" exclaimed the neighbor. " By the way, where is he?" "Under the wagon." 농장에서 일하는 어떤 젊은이가 실수로 옥수수를 잔뜩 실은 마차를 길에 쓰러뜨렸다. 그때 근처에 사는 농장 주인이 살펴보러 나왔다가 큰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여보게 윌리스, 그런 건 잠깐 잊어버리고 들어와서 우리와 저녁이나 함께 하세. 저녁 먹고 나서 마차를 일으켜 세우게나. 내가 거들어 줄 테니." "고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렇게 하길 원하지 않으실 겁니다." 윌리스가 대답했다. "그러지 말고 이리 오게, 이 사람아!" 농부가 끈질기게 권했다. "그럼 좋습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으실텐데요." 젊은이는 마지못해 응낙했다. 윌리스는 저녁을 푸짐하게 잘 먹고 나서 주인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제 기분이 훨씬 좋아졌군요. 하지만 아버지가 노발대발하실 거예요." "바보 같은 소리 말게!" 농부가 큰소리로 핀잔을 주었다. "그런데 자네 부친은 지금 어디에 계신가?" "마차 밑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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