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큰 728㎡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인 DVMS,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가정용 에어컨, 자연 가습 청정기 등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또 독자적인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인 젠시스(Zensys) 2.0과 EHS를 선보인다.
젠시스 2.0은 에너지 저감 알고리즘과 원격에너지관리시스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빌딩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최대 28.3%까지 절감해 준다. EHS는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감에 맞는 난방·온수제어 시스템이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너지효율을 높인 경쟁력 있는 친환경 제품과 스마트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업계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리마티싸시온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공조기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40개국에서 1,700여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