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서경 펀드 닥터] 국내 주식형 4% 떨어져 2주째 마이너스 수익률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겪으면서 국내 대부분의 주식투자 펀드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지난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00% 떨어졌다.


중소형주식펀드가 7.03% 하락해 가장 저조했고 일반주식펀드(-4.34%)와 배당주식펀드(-2.60%)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K200인덱스펀드도 2.45% 떨어지며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98개 펀드 중 5개 펀드를 제외한 펀드들이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549개였다.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와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가 각각 1.65%, 1.33%의 수익률로 주간성과가 가장 양호했다. 자동차주가 위안화 약세 수혜 종목으로 부상하면서 주가가 올라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거래소 은행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도 각각 1.11%, 1.10%의 수익률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채권펀드는 중장기물 중심으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중기채권펀드가 0.10% 오르며 채권형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고, 우량채권펀드도 0.06%의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는 0.04%, 초단기채권펀드는 0.01% 상승했다. /박주영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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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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