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둘레길, 한양도성길, 근교산 자락길, 생태문화길 등 주요 숲길의 이름과 로고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시내 숲길을 ‘걷고싶은 서울길’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홍보해왔지만 더 참신한 이름을 찾기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전 출품은 다음 달 2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o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자치구 복지평가 3년 연속 1위
서울 구로구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의 서울형 희망복지 평가에서 최우수구(1등)에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서울시 자치구 복지분야 종합평가인 ‘2013 서울형 희망복지’ 평가 사업은 2012년 10월 1일부터 2013년 9월 30일까지 운영결과에 대해 장애인 소득 증대와 편의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최우수구 수상으로 구로구는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게 됐다.
금천구, 예산절감 위해 구청장 전용차량 매각
서울 금천구는 에너지 절약과 자발적 예산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구청장 전용차량을 연내 매각한다. 이에 따른 연간 절감예산은 보험료 등 1,050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용차량은 배기량 2,656cc급의 기아차 오피러스다. 2007년 구입해 현재 13만3,675㎞를 운행한 상태다. 금천구는 차량을 공개 매각한 뒤 대체차량은 별도로 구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구청장은 앞으로 현장행정용 업무차량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