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려제강] 미국 현지공장 건설 돌입

고려제강(대표 홍영철)이 350만달러를 투자, 미국 현지에 와이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려제강은 25일 미국 현지 법인인 키스와이어 아메리카(KISWIRE AMERICA INC.)를 통해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뉴베리지역에 연산 2만톤규모의 비드와이어(자동차나 자전거용 보강재) 생산공장을 건립,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제강의 미국 현지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미국시장 확대와 함께 중남미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제강은 이번 미국 현지 공장 설립으로 말레이지아 공장에 이어 두번째 해외공장을 갖게 됐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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