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패트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첫 추진

대구시는 도심지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중앙로에 버스와 택시만 통행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을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다. 시는 승용차 통행을 제한하고 버스와 택시만 운행토록 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을 위해 중앙로 주변 교통량 조사와 차량 통행속도 조사, 장래 교통수요 예측, 문제점 진단 후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주변 상권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로 상권활성화를 위해 현재 4차선인 차로를 2차선으로 줄여 보도를 확장하는 등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상가의 화물하역을 위한 화물차량 진ㆍ출입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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