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건설, 계열사 공사 증가

현대證 "목표가 3만 2,000원"

‘LG건설의 목표주가는 3만2,000원.’ 현대증권은 30일 LG건설이 계열사의 공사규모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05년과 2006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2만3,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2005년과 2006년에 LG필립스LCD의 파주LCD공장 증설뿐만 아니라 LG칼텍스ㆍLG화학 등 계열사의 공사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내년 LG건설의 신규 수주규모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중권 애너리스트는 “LCD 공정의 투자계획에 따른 수주액을 총투자액의 30%로 가정한다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수주 총액은 6조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 연간 5,300억원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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