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최근 수출용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수입자금 지원대상을 반도체 제조장비나 천연가스(LNG)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27일 “수출용 수입이 증가하고 첨단 수출관련 자본재 수입이 늘어남에 따라 수출연관 효과가 큰 반도체 제조장비, 전자부품 및 정밀화학 원료 등 첨단제품과 환경 친화적인 대체 에너지원인 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거래에 대해서도 수입금융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품목확대로 인한 2,000억원의 규모의 추가자금을 포함해 올해총 8,000억원을 수입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