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삼성화재, 보험범죄 제보 포상금 10억으로

삼성화재는 16일 보험범죄 제보포상금 지급한도를 기존의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포상률도 인상해 개인 보험사기는 적발금액의 4.5%에서 10%(최저금액 30만원)로, 기업이나 화재보험의 경우 적발금액의 6.5%에서 20%(최저금액 50%)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삼성화재는 "보험범죄 제보문화를 정착시켜 보험범죄를 근절하는 한편 보험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제보 포상금 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삼성화재는 465건의 제보를 받아 24억원 규모의 보험범죄를 적발했으며 총 1억8,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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