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철도차량 신임사장에 정학진씨

한국철도차량㈜은 4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학진(51) 기아자동차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신임 정 사장은 동국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현대자동차써비스에입사한 뒤 98년말까지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 경영지원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98년12월 기아차 인수단에 들어가 재경본부장을 맡았다. 한편 오강현(52) 현 사장은 상임고문으로 내정됐다. 한국철도차량은 "정 사장은 85년부터 90년까지 현대정공 창원공장에 근무하면서철도차량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았다"며 "신임사장 취임을 계기로 손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