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맥도날드 '감자튀김'싸고 인도 힌두교도 소송제기

맥도날드 '감자튀김'싸고인도 힌두교도 소송제기 맥도날드 감자 튀김을 둘러싸고 큰 논란이 일고 있다. AP통신은 25일 채식주의자와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맥도날드 감자튀김에 '소고기 맛 향'이 들어간 사실을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소를 신성시하는 힌두교도가 85%를 차지하는 인도에서는 '맥도날드 감자 튀김 소송'이 신문의 일면을 차지할 정도로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맥도날드측은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일단 '유감'스럽다는 사과의 뜻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회사측은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감자 튀김이 순식물성이라고 밝인 적인 없으며 인도에서 팔고 있는 감자 튀김에는 '소고기 향'이 들어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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