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中부동산펀드 판매 30분만에 매진

대투證, 130억규모

대한투자증권이 19일 선보인 중국 부동산 투자펀드가 판매 개시 30분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모았다. 대투증권은 이날 중국 심양시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사업에 투자해 연 13%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중국심양 사모부동산펀드’를 출시, 모집금액 130억원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투자기간은 40개월이며 펀드 설정후 매 6개월 단위로 이익금 배당이 이루어진다. 또 12개월 이후 분양절차에 따라 원리금이 조기상환되도록 설계됐다. 신준상 대투증권 부사장은 “시공사로 참여하는 장쑤 남통이건 유한공사는 중국내 신용등급 AAA인 건설사”라면서 “중국 부동산 개발시장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어서 인기를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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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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