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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5일 밝혔다.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기존 방식보다 2배 이상 빠른 5개월여만에 구축이 가능해 시공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오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고성능 서버 5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컨테이너 데이터센터는 서버를 수용하는 ‘IT컨테이너’와 운영설비를 탑재하는 ‘서비스 컨테이너’로 구성되는데 이중 서비스 컨테이너에는 LG CNS의 자체 솔루션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전력 및 냉방 인프라를 이중으로 구축해 안정성을 높이고 지하로 유입되는 바깥 공기로 온도를 낮춰 운영 비용을 줄일 예정이다.
김종완 LG CNS 인프라솔루션사업부문장은 “빠른 구축이 가능한 컨테이너 데이터센터의 장점에 대해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