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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선우영석(71·사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한솔제지는 2일 이상훈·선우영석 대표이사 체제에서 선우영석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분할에 따라 이상훈 대표이사가 사임했기 때문이다. 또 김우황·윤종훈·이승섭 감사위원회위원이 중도 퇴임하게 됐다. 한솔제지는 투자회사인 한솔홀딩스와 사업회사인 한솔제지로 분할되며 양사의 재상장은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다.한솔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제3의 창업’을 선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