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아파트 담 허물기' 사업 이달부터 본격화

서울시는 아파트 담을 허물고 녹지를 조성하는 ‘아파트 담 허물기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시범사업으로 구로구 현대연예인아파트와 신도림 우성1ㆍ2차아파트 단지에 대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 안에 착공, 내년 5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매년 30~50개 아파트의 담 허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주변의녹지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시가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전체(2,531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파트 조경과 어린이 놀이터 면적을 합한 아파트 녹지는 총 12.48㎢로 서울시 생활권 공원면적(45.8㎢)의 2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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