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WTO금융협상 시한내 타결 가능성”/브리턴 EU집행위원

【제네바DPA=연합】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 자유화협정이 조만간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리언 브리턴 유럽연합(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이 11일 말했다.WTO의 후원 아래 열리는 금융서비스 자유화 협상 각료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제네바를 방문중인 브리턴 위원은 EU가 이미 좋은 제안인 EU측 개방안의 세부 내용을 다듬어 이를 보다 개선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브리턴 위원은 아시아 국가들도 금융서비스 시장 자유화를 통해 현재 겪고 있는 금융위기를 부분적으로 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점차 WTO의 원칙을 수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에는 현재 62개국이 자국의 금융서비스 시장 개방안을 제출한 상태이며 협상 타결의 시한은 오는 12일 자정(현지시간)으로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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