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부동산 114

아파트 시세정보 국내 최대 DB 구축‘최고의 부동산 포털사이트가 된다.’ 부동산 자산관리에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 올 하반기 리츠 제도 도입으로 부동산도 이제 수동적인 시설물관리 수준을 뛰어넘는 적극적인 자산수익률 관리가 필요하다. 부동산114(대표 이상영ㆍwww.R114.co.kr)는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56만 페이지 이상 되는 부동산포탈사이트다. 6월 현재 전국 1,517개 부동산중개업소에 사이버 네트워크를 구축, 실시간 매물정보서비스와 지역상세정보 서비스를 야후코리아, MSN 등 50여 개 사이트에 부동산 컨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114는 아파트 시세정보에 있어서 국내 최대 데이터베이스를 자부한다. 주간단위로 전국 2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와 함께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오피스 빌딩에 관한 가격정보 및 매물정보를 제공한다. 하반기 주요한 부동산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츠정보, 관련뉴스, 교육, 전문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또 FCR(파이낸셜 뉴스ㆍ한국건설산업연구원ㆍ부동산114)아파트 지수를 개발, 데이터베이스의 공신력을 높였다. 하지만 부동산114가 단순히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만 파는 건 아니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부동산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휴대전화, PDA, PC, 인터넷TV 등 다양한 매체에 정보제공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채비에 바쁘다. 또 중개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물 및 시세서비스 등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추가서비스인 이사 서비스, 주택담보대출 서비스, 리모델링, 분양사업 등도 하나씩 선보이고 있는 중. 다양한 추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1,000개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업체를 1,000개 더 늘려 국내 최대 부동산정보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용자들을 위한 대표적 일대일 맞춤 서비스인 ‘전세 알리미 서비스’. 봄ㆍ가을 이사철에 조건이 맞는 전셋집을 찾아 알려주고 있다. 부가서비스 중에선 이사서비스가 가장 인기. 부동산114 이사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 이사견적을 100% 산출하고 실행한다. 고객 입장에선 현장방문 견적에 따른 불편함을 더는 동시에 현장방문 비용을 절감, 이사비용을 5만원 할인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홍보부 김혜연 과장은 “부동산114는 리츠 제도가 도입되는 대로 부동산시장의 질적변화를 읽어내는 투자정보기관이자 투자펀드 평가ㆍ운영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며“이를 위해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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