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 증시가 9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이날 전일 종가 대비 약 0.06% 하락한 5,971.24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주가지수는 0.18% 오른 7,177.55로 출발했고,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 주가지수도 0.01% 상승한 4,016.45로 장을 열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증산 계획 소식에 힘입어 유가가 하락했지만 리비아를 비롯한 아랍권의 정세 불안이 아직은 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