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 벤처창업센터 설립
벤처기업인들이 기금을 모아 모교에 벤처창업센터를 짓는다.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인들은 28일 인하대 정문 옆 신축부지에서 '인하 벤처관'으로 이름 지어진 벤처창업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와 전하진 한글과 컴퓨터 대표, 홍윤선 네띠앙 대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등 인하대 출신 벤처기업인들과 조양호 인하학원 이사장(대한항공 회장), 노건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벤처관은 벤처기업의 시장진입과 자본유치, 재학생 및 교수들의 실험실 창업 등을 적극 지원하는 종합 벤처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53억원으로 건물이 완공된 뒤 100여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기자 j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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