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항법 시스템 개발업체인 카나스(대표 손덕열 www.canas.co.kr)는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나병관)과 조합소속 일반택시 5,000대에 37억원 규모의 콜단말기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계약을 통해 카나스는 한국통신파워텔과 하나C&T와 컨소시엄 형태로 TRS무전기와 MDT2000(무선 데이터단말기)등의 장비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콜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장비를 장착한 차량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회사측은 장비공급과는 별도로 콜센터 운영을 통해 매달 2억4,000만여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카나스 관계자는 "택시업계가 신용카드 결제, GPS(차량항법시스템)를 이용한 콜서비스 향상 등을 통해 택시의 고급화 및 브랜드화 하기 위해 정보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02)579-0098
최수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