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겨울옷 지금 구입하세요"

백화점, 모피등 50%이상 할인

여름 정기세일중인 백화점 매장에 겨울의류 판촉전이 한창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코트, 모피 등 겨울 의류를 비롯한 사계절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 단가가 비싼 겨울의류를 싸게 사려는 알뜰 쇼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0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분당점 등 5개점에서 진도 모피 기획상품을 정상가보다 4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메일 블랙그라마 하프코트는 179만원, 휘메일 마호가니 재킷은 219만원이며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밍크 울장갑, 밍크 헤어밴드를 사은품으로 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1~14일 `레코팽 4계절 상품전'을 열고 코트, 니트 등 가을ㆍ겨울 의류를 정상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촌점은 8~14일 `수입의류 코트 특가전’을 통해 막스마라, 마리나리날디 등의 패딩코트, 롱코트 이월상품을 정상가보다 50-70% 싸게 판다. 또 압구정 본점은 8일부터 캐주얼 모피 `엘페'의 신상품 20종을 정상가보다 20% 싼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10일 ‘유아복 에뜨와 사계절 특집전’을 열고 원피스는 2만5,000원, 티셔츠는 2만2,800원에 판매하며 11~14일에는 `진도ㆍ동우모피 특집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17일까지 모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를 실시, 동우, 윤진 등 모피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밍크 장갑,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그랜드백화점 수원 영통점은 15일부터 `버버리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겨울을 비롯한 사계절 의류를 40~70% 할인판매하며 티셔츠를 사면 라운드티를 덤으로 주는 1+1 행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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