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소에너지 개발 사업단 출범

수소에너지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ㆍ저장ㆍ이용기술 개발 프론티어사업단(단장 김종원)`이 공식 출범했다. 이 사업단은 오는 2015년까지 세계 5위권의 선진적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최소한 2조원 규모의 시장과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사업단의 구체적 연구목표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제조기술의 실증, 천연가스를 이용한 고순도 수소제조 공급시스템의 패키지화, 이동형 수소기체 고압저장 시스템과 나노재료 등을 이용한 저장기술의 실용화, 수소이용 안전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코드화와 표준화 등이다. 사업단은 이를 위해 앞으로 수소 기반의 에너지 수급체계 실현을 위한 IPHE와 원자력수소 관련 사업인 GEN-IV(제4세대 원자로) 등 국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 수소경제(Hydrogen Economy)를 조기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부는 이들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관련 산업을 위한 제반 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수소자동차와 연료전지의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국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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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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