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앙엘리베이터 중 시장 진출

◎승강기설치면허 획득… 연내 사무소 설치중앙엘리베이터(대표 황종식)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3일 중앙엘리베이터는 중국 소주에 승강기 4대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상해시로부터 승강기설치면허에 해당하는 준용증을 획득, 중국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상해에서 개최된 엘리베이터 전시회인 「월드 엘리베이터 엑스포97」에 직원 20명을 파견해 참가업체들의 제품과 중국시장의 동향을 조사했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승강기 시장이 국내 시장의 2배에 달하고 매년 20%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종식 사장은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고 대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해져 중국에 진출하게 됐다.』며 『연내에 중국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중소형 발주물량을 위주로 현지 진출을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문병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