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증권거래소 상장 직후 500억~1,000억원 규모의 해외 DR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한국가스공사는 30일 올해 말까지 2,500억원을 증자키로 한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 1,500억~2,000억원의 증자를 실시하고 곧바로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500억~1,000억원에 대해서는 상장 직후 해외 DR 발행을 통해 충당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 50.2%, 한국전력 35.5%, 지방자치단체 14.3%인 가스공사의 지분소유 구조는 정부 25.9%, 한전 18.3%, 지자체 7.3%, 외국인 9.7%, 소수주주 38.7% 등으로 분산될 전망이다.
이종석기자JS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