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코아루의 위탁 및 시공을 맡은 원 건설(김민호 사장ㆍ사진)은 이번 오창지구 사업을 계기로 1군 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4년 설립된 원 건설은 충청북도내 2군 업체로 지난 4월 오송단지 조성공사 등 여러 사업을 따내며 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회사다. 각종 기부사업 등을 펼쳐 관내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이 회사의 공사실적을 보면 청주 기적의 도서관(10억원)을 비롯해
▲제천 기적의 도서관(10억원)
▲청주 현양 노인병원(14억원)
▲오창산업단지 전원주택지 조성공사(50억원)
▲제천 산업단지 조성공사(250억원)
▲한국전력 김천변전소 신축공사(40억원) 등 총 1,000억원대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원 건설은 기적의 도서관에 8,000만원 상당의 조형물을 무상 기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로서 기부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민호 원 건설 사장은 “오송생명단지 내 공동주택용지를 당첨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오창지구와 오송지구에 공급되는 원 건설 아파트는 회사 명예를 걸고 명품 아파트에 걸맞게 시공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그동안 1군 건설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현재 어느 정도 성숙 단계에 도달했다”며 “지역 1군 업체로 부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