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그룹 'LS그룹' 으로 새출범 그룹 안정체제 조기구축 포석 LG전선그룹이 ‘LS그룹’으로 새로 출범한다. 이와 함께 사업 부문이 단순 기계부품제조업에서 종합장비 및 서비스업으로 크게 확장된다. 구자홍 LG전선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새 그룹명을 ‘리딩솔루션(Leading Solution)’을 의미하는 ‘LS’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뒤 정식 출범한다. 새 명칭은 15개 그룹사 중 LG 명칭을 쓰고 있는 LG전선과 LG산전ㆍLG니꼬동제련 등 주력 3사가 우선적으로 쓰게 되며 나머지 그룹사는 각 사별 자율 판단에 따라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입력시간 : 2005-01-19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