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 봄, 그린이 부른다] 시노텍스 (엑스트론)

높은 탄도로 강력한샷 구사


아마추어 골퍼에게 200야드 안팎은 여간 까다로운 거리가 아니다. 대부분 롱아이언을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롱아이언은 쇼트, 미들아이언보다 샤프트가 길고 로프트가 작다. 헤드스피드가 충분하지 않아 미들아이언과 거리 차이를 크게 낼 수 없고 슬라이스 성 타구가 나오기 쉽다. 게다가 볼을 띄워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뒤 땅 치기나 토핑이 날 위험도 크다. 러프나 벙커에 볼이 놓인 경우라면 말할 것도 없다. 시노텍스의 올해 신제품 페어웨이우드인 엑스트론 XT7000은 롱아이언의 대용으로 추천할 만한 클럽이다. 롱아이언보다 훨씬 치기 쉽고 거리를 낼 수 있으면서 우드의 단점인 방향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초저중심을 실현한 헤드 구조와 고반발 소재가 이를 가능케 했다는 설명이다. 이너웨이트시스템(INNER WEIGHT SYSTEM)으로 헤드의 무게 중심을 최대한 낮춤으로써 높은 탄도의 강력한 샷을 구사하게 한다. 에어로 다이내믹 구조 디자인은 다운스윙 때 공기 저항을 최소로 줄여주고 벙커나 러프 등 좋지 않은 라이(볼이 놓인 상태)에서도 헤드가 잘 빠져나가 자신 있게 스윙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헤드 재질은 티타늄과 알루미늄이라는 기존의 헤드 소재에 철, 니켈, 코발트, 몰리브덴을 합금해 특수 열처리 한 첨단소재 머레이징스틸을 채용했다. 특수 열처리로 페이스의 반발력을 극대화, 강력한 임팩트를 통한 최적의 비거리를 실현했다. 헤드 표면 이온플래팅 도금으로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오랫동안 클럽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고탄성 샤프트도 비거리 증대 효과를 배가시킨다. 남성용은 3ㆍ4ㆍ5ㆍ7번, 여성용은 4ㆍ5ㆍ7ㆍ9번이 나와 있다. (02)325-5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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