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스피드 공부법 등

[새책] 스피드 공부법 등<경제·경영> 스피드 공부법(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의 저자가 독서, 이해, 공부, 기록, 암기 등을 빨리 할 수 있는 비결을 제시한다. 「스피드 리더십」과 「스피드 성공법」도 함께 선보였다.(소담출판사·7,000원) 디지털은 자유다-인터넷과 지적 재산권의 충돌(홍성태·오병일 외 지음)=지적 재산권 공유운동을 벌이는 「IP레프트」 회원들이 공동집필한 책. 지적 재산권 제도가창작과 발명을 촉진하는 본래의 기능에서 벗어나 기본권을 억압하고 계층간, 국가간격차의 심화를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하며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을 제안하고 있다.(이후·9,800원) 정보문화학교(마쓰오카 세이고 외 지음)=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정보 가운데 필요한 것을 골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놓았다. 가상의 정보문화학교에서 일본 최고의 강사진이 정보 편집기술에 대해 1주일간 강의하는 형식으로 꾸몄다.(살림·1만원) <문학> 히말라야 시편(고은 지음)=시인 고은씨가 1997년 여름 40일간 히말라야와 티베트를 돌아본 여정을 시와 기행문으로 옮겼다. 아득한 설산(雪山)과 끝간 데 없는 하늘이 대자연의 마력을 시인에게 전한다.(민음사·6,500원) 서서 잠드는 아이들(김향숙 지음)=어른들의 욕망과 부조리 때문에 마음의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청소년의 무절제한 이성관계, 본드 흡입 등 비정상적인 행동은 어른의 책임이라는 점을 상기시킨다.(창작과 비평사·7,000원) 거짓말쟁이와 모나리자(코닉스버그 지음·햇살과 나무꾼 옮김)=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의 탄생 배경을 작가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역사소설이다.(사계절출판사·6,000원) 콘크리트에서 핀 장미(투팍 아마루 샤커 지음)=전세계 래퍼들의 우상인 비운의 천재예술가 투팍 아마루 샤커(미국)의 유고 시집. 투팍 샤커는 독설로 가득찬 노래들로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대변하며 살다 25세 나이로 총탄을 맞고 요절했다. (인북스·7,000원) <아동> 오즈로 가는 길(프랭크 바움 지음)=「오즈의 마법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문학세계사가 펴내는 「오즈」 시리즈 가운데 5권째. 토토와 함께 오즈의나라를 다시 찾아가는 도로시의 환상적인 모험이 이어진다. (문학세계사·7,900원) 신화 따라 세계여행(이경덕 글·이가경 외 그림)=세계 각지의 건국신화와 탄생신화 18편을 그림과 함께 소개해 대륙별 차이와 민족간의 특성을 엿볼 수 있게했다. 세계 지리와 역사에 대한 토막상식도 곁들였다.(아이세움·7,000원) 조선의 영웅 김덕령(신동흔 글·김용철 그림)=「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의 10번째 책. 이순신 장군만큼 유명하지는 않지만 임진왜란 때 신출귀몰한 무예와 지략으로 왜군을 물리친 김덕령 장군과 놀라운 혜안과 도력으로 명나라 원군대장 이여송의 흑심을 단념시킨 송구봉 선생의 이야기를 담았다.(한겨레신문사·6,000원) 벌거숭이 나라(한선금 그림)=박상률의 판타지 동화 「슬구먹구」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여름방학을 맞아 기차를 타고 시골 할아버지 댁으로 향하던 슬구와 먹구가 하늘역에 도착해 벌거숭이 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시공주니어·6,000원) <인문> 니체와 예술-한 천재 철학자의 광기와 진리(강영계 지음)=서양 문명이 폐쇄적 허구에 물들어 있다고 갈파한 니체의 예술철학을 토대로 현대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본 뒤 포스트모더니즘의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있다.(한길사·1만2,000원) 수학의 역사(칼 B 보이어·유타 C 메르츠바흐 지음, 양영오·조윤동 지음)=수학 전문 출판사인 경문사가 2000년 「세계 수학의 해」를 맞아 기획 출판한 책으로방대한 자료를 통해 인류의 수학 5000년사를 집대성해놓았다.(경문사·상하 각 2만5,000원) <기타> 동남아 국제거지 맨몸 노숙여행(박승철 지음)=1994년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에 한국인을 위한 여행자 쉼터를 연 「동남아 여행의 대부」가 13년 동안 동남아각지를 누비며 체득한 알짜 동남아 여행법의 진수를 소개했다.(금토·8,000원) 볼프강의 글로벌 비즈니스 에티켓-당당하게 비즈니스하기(박준형 지음)=세계 시민으로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나라별, 상황별로 정리해놓았다. 단편적인 에티켓 지식보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가 더 중요함을 역설한다.(김영사·9,900원) 입력시간 2000/08/02 19: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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