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이 투신사에 지원했던 자금회수를 늘리고 있어 가뜩이나 어려운 투신사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다.5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증권금융은 지난달 22일 올들어 처음으로 투신 지원금 5백22억원을 회수한데 이어 6일에도 5백억원을 추가로 회수할 계획이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투신사에 대한 증금지원금은 어음할인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교환에 돌리는 기간을 기존의 한달에서 일주일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앞으로 투신사에 대한 지원금 회수는 일주일 단위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