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4일 국제 애뉴얼리포트 경연대회인 ‘2010 LACP(미국 커뮤커뮤니케이션 연맹)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에너지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 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국제 애뉴얼리포트 경연대회는 이번에 25개국에서 800개기업이 참가해 에너지, 금융, 항공 등 업종별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전은 창의성, 재무자료, 정보접근성 등 8개 평가항목에서 7개가 만점을 받는 등 총 99점(100점 만점)을 얻었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에 12개 기업이 100위 안의 성적을 거뒀고 이 가운데 한전이 15위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