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승진규모 동결 등/LG 경영혁신시행

LG그룹(회장 구본무)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지원을 계기로 경영위기타개를 위해 내년 임원 승진규모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강도높은 비용절감과 경영혁신방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LG는 5일 구본무회장 주재로 회장단 사장단회의를 열어 IMF시대 경영위기타개를 위해 회장실 임원들의 보너스를 2백% 반납하고, 임직원의 복리후생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그룹은 이번 결의를 통해 경제난 타개를 위해 내년 임원승진규모를 올해수준으로 동결하고, 내년에 임직원의 각종 경비를 대폭 절감하기로 했다. LG는 또 회장실의 경우 부장급에 대한 유류비 10만원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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