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비데’ 인기몰이] 청호나이스 ‘굿모닝비데’

`귀족상품으로 승부한다` 청호나이스(대표 황종대, www.chungho.co.kr)는 첨단 비데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지갑열기에 나선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굿모닝비데` . 이 제품은 2중 필터를 장착해 비데용 물의 청정도를 높였고, 전자동으로 작동해 사용하기도 쉽다. 사람의 유무를 감지하는 적외선 방출 인체 센서가 내장돼 자동으로 비데 커버를 개폐시켜 줄 뿐만 아니라, 모든 기능을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어 노약자나 환자들이 쓰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소프트ㆍ무브ㆍ마사지ㆍ에어 기능을 8가지로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항문을 세정 및 신체리듬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에어기능은 정수할 때 공기를 혼합해 세정력을 더욱 높이고, 부드러운 세정느낌을 주는 기능으로 굿모닝비데만의 기능이다. 이외에도 최대 4인까지 물의 온도, 세기 등을 설정해 저장할 수 있고, 어떤 구조의 변기에도 설치할 수 있어 이사할 때나 변기를 교체할 때 제품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안에 비데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끌어올려 조만간 비데시장 1위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탤런트 황신혜씨를 모델로 내세워 공격적인 TVㆍ신문ㆍ잡지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를 비롯해 청호나이스 제품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에게 자사 비데를 설치해 주는 `체험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일시불은 143만원이고, 최장 48개월 할부로도 구입할 수 있으며, 5년간 가입비 10만원에 매월 2만2,000원~2만9,000원을 내면 렌탈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렌탈서비스의 경우 2개월 마다 전문 플래너가 무상점검을 해주고, 계약기간 동안에는 무상 AS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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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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