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LG TV 해외 호평 잇따라

美서 '최고의 TV'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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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 TV에 대한 해외 시장에서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테큐 리뷰 전문 사이트인 씨넷(Cnet)은 올해 미국 시장에 나온 주요 TV 브랜드를 비교한 결과 삼성전자 D8000 시리즈를 '2011년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씨넷은 특히 삼성 D8000 시리즈 평가에서 디자인과 기능ㆍ성능에서 모두 9점을 부여했다. 3개 평가에서 모두 9점을 받은 것은 현존하는 TV 중 유일하다. 씨넷은 "D8000 시리즈가 블랙 표현을 포함한 전반적인 화질이 매우 우수하고 지금까지 테스트했던 TV 가운데 색 표현이 가장 정확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도 자사 이지사인(EzSign) TV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1'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제품은 TV에 디지털 간판인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를 구매할 필요 없어 소매점 등에서 적은 비용으로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낼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인포콤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업용 시네마 3D TV, 47인치 멀티비전용 디스플레이,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대거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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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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