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일대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일반상업용지 15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생산ㆍ주거ㆍ연구ㆍ관광 이 결합된 멀티컴플렉스 산업단지로 총 1,202만㎡ 규모다.
인접한 충남 대산항에서 중국 롱청(榮城)시 쓰다오(石島)항간 거리가 372㎞로 대한민국에서 최단 거리이며, 우리나라의 해상물류의 중심인 평택ㆍ당진항까지도 20㎞내에 위치하고 있는 서해안 물류 중심지로 꼽힌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상업용지 15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로 인터넷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당 42만6,000원~81만4,000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에는 서해안 바닷가 인근 산업단지 내 골프장과 더불어 숙박 및 위락시설이 건설 가능한 용지가 포함돼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공고문을 보거나, LH 당진사업본부 (041-354-27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