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터텍(036090)이 동파방지 계량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27일 금호미터텍은 체적팽창흡수장치를 장착해 영하 20도에도 파손 또는 누수가 되지 않는 동파방지 수도계량기를 개발했다고 밝히자, 단기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한가인 500원까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배 이상 많은 230만주에 달했다.
회사측은 이 계량기가 결빙으로 인한 체적증가 자체를 흡수해 계량기의 변형이나 파손을 막고, 녹은 뒤에도 외형이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