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신경제등 新경제용어 시들
지난해 봄 이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가 폭락을 거듭하면서 이제 나스닥, 신경제, 부의 효과 등의 용어를 경제교과서에서 일부러 찾는 사람은 줄어들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0일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신 침체, 감세, 재고조정, 채권시장, 달러화 등이 경제분야의 중요용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경제교과서의 퇴장용어와 신규편입용어를 대비해 배경설명과 함께 소개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이 퇴장용어라고 소개한 것은 ▦소프트 랜딩 ▦신경제 ▦부의 효과 ▦비이성적 활력 ▦나스닥 ▦고든 무어(무어의 법칙) ▦@(e-메일 주소의 at).
새로 편입될 용어로는 ▦침체 ▦재고조정 ▦소비자 신뢰 ▦감세 ▦채권시장 ▦조셉 슘페터(창조적 파괴) ▦$(미 달러화)등을 꼽았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