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제상품 주간시황] 금선물 0.71% 상승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2월물은 온스당 11.70달러(0.71%) 상승한 1660.6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무역지표가 개선되는 등 중국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더불어 영란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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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40.00달러(0.49%) 하락한 8,04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무역지표의 호조에 8,100달러를 넘어섰지만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3차양적완화(QE3) 조기종료 우려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물 선물은 배럴당 0.47달러(0.5%) 상승한 93.56달러에 마감했다.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옥수수는 부셀당 28.50센트(4.19%) 상승한 708.75센트, 3월물 소맥은 부셀당 7.50센트(1.00%) 상승한 754.75센트 그리고 3월물 대두는 부셀당 6.00센트(0.44%) 상승한 1373.25센트에 마감했다. 옥수수는 지난주 기말 재고 예상치가 줄었다는 소식에 최근 3개월 가운데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다. 소맥 역시 미국의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작황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 상승했고, 대두도 공급량 감소 우려로 인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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