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분양 클로즈 업] 강동 '롯데캐슬 퍼스트'

26평형 190가구… 평당 1,550만원선

서울 강동 시영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강동 롯데캐슬 퍼스트’아파트가 이번 5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총 3,226가구 중 26평형 1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강동 시영 2차 등과 더불어 총 5,4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26평형도 3베이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간활용도도 높다. 가구당 1평 가량의 전실이 주워지며 발코니 면적을 포함한 서비스 면적도 8평이 넘는다. 거실 및 보조주방 발코니 폭이 2m에 이른다.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전면에 배치된 방1개를 없애고 거실을 크게 만들 수 있으며 안방 화장실도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다. 이 단지는 각종 가전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월풀욕조, 음식물 탈수기, 홈오토메이션, 식기세척기, 액정TV, 거실장, 김치냉장고, 쌀통 등이 기본품목으로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친환경 자재 및 시설도 도입된다. 황토륨, 참숯초배지, 공기정화기, 중앙집진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차로 5분이면 진입할 수 있어 강남 및 고속도로 진입이 등 용이하다. 인근에 그린벨트로 묶여 있고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일반분양 되는 층 수는 2~9층과 최상층으로 일부 로열층이 포함돼 있다. 일반분양 되는 아파트는 필로티로 설계돼 있어 1층 가구가 아예 없다. 분양가는 4~9층 기준으로 4억180만원, 최상층은 4억700만원 선으로 평당 1,550만~1,565만원선. 기존 조합원 아파트의 분양권이 현재 3억7,000만~3억8,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분양가가 다소 비싸다. 그러나 분양권 매입을 위해서는 초기자금이 2억3,000만~2억5,000만원 가량 필요하기 때문에 자금사정이 넉넉치 않은 실수요자들은 청약해 볼만하다. 계약금 20%중 10%를 내면 나머지 10%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총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7일 무주택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견본주택은 아파트 건립현장인 지하철 5호선 명일역 근처에 마련돼 있다. (02)3013-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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