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주총서 의결CJ39쇼핑이 사명을 ' CJ홈쇼핑'으로 바꾼다.
CJ39쇼핑은 27일 임시주총을 열고 상호 변경에 관한 정관 개정 안건을 의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CJ39쇼핑은 모기업인 제일제당이 다음달 17일 사명을 'CJ주식회사'로 변경할 예정인 것과 관련, 그룹 차원의 ' CJ브랜드 집중화 전략' 에 따라 미리 사명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제당은 지난 2000년 3월 TV홈쇼핑채널 사업자인 39쇼핑을 인수, CJ39쇼핑으로 사명을 바꿨었다.
CJ39쇼핑은 다음 달 확정될 제일제당의 새 그룹 CI(Corporate Identity)도 회사 심벌로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CJ39쇼핑은 "27일께 올해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CJ39쇼핑은 지난 8월말까지 매출은 9,08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CJ39쇼핑은 올 매출목표인 1조5,000억원은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우현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