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사업으로 한국특유의 교육열를 감안한다면 유행이나 경기에 영향을 거의 타지 않는 사업이라 할수 있다. 초기 투자만 하면 지속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전문지식 없어도 학원에 다닌 수강경험만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PC정비학원을 운영하려면 80평 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며 여기에 실습실과 사무실 및 안내실을 배치한다. 창업비용은 80평 정도를 임대하는데 5,000만원 정도의 보증금과 컴퓨터 30대 구입비 2,400만원, 기타 교구설비비 포함 총 8,00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PC정비학원은 서울시에 2~ 3곳에 불과하며 올해들어 신설학원이 많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인구가 1,000만명으로 늘었고 몇년안에 1인 1PC시대가 도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 어린이 도서 방문대여업체인 「신명교육 북렌드사업본부」(02-854-2740, 02-866-7766)가 프랜차이즈를 모집하고 있다.
어린이 전문서적을 가정으로 방문대여하는 업종은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신종사업이다.
무점포 또는 소호(SOHO)형태이기 때문에 350만원정도의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가맹비 300만원, 보증금 50만원으로 필요한 사업준비물은 가맹비 내에 포함돼 있다. 차량은 반드시 구비하지 않아도 되며 사업운영상 추가로 지출되는 비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유망입지로는 아파트단지나 주택가 등(어린이 5,000명 정도) 주거밀집지역이 유리하다.
어린이 전문서적을 가정으로 대여하는 것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유아용품과 아동용품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김희석기자VB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