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워싱턴 공립학교 올해 봄부터 태권도 정규수업 확대한다

지난 해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태권도가 처음으로 공립학교 정규수업으로 채택된 이후 올해 봄학기에는 태권도 정규수업이 2개 학교로 확대 실시된다.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와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태권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존에 태권도 정규수업 및 방과후 수업을 진행해왔던 폴 차터 공립학교(Paul Public Charter School)에서 수업참가 학생,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태권도 정규수업을 확대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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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수업 및 방과후 수업 대상으로는 워싱턴 DC 소재 폴 차터 공립학교가 지정되었고 정규수업은 하워드 중학교(Howard Middle School)가 추가 지정되었으며, 해당학교 학생들은 주2회씩 태권도를 배우게 된다.

폴 차터 공립학교(Paul Public Charter School)에서는 주1회 6학년과 7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주2회 전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후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된다. 하워드 중학교는 6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을 매주 2회 진행한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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