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는 '올레tv모바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TV 전용 콘텐츠 '지상렬의 열개소문' 프로그램을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열개소문은 연예인과 기자들이 팀을 이뤄 방송계 뒷이야기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지상렬의 사회로 '세호네'와 '창희네'로 팀을 나눠 토크 공방전을 펼친다. 스튜디오는 소문 확산의 진원지인 미용실로 꾸몄다. 총 24회로 기획된 열개소문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업데이트되며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박민규 모바일TV 사업본부장은 "모바일TV 전용 프로그램이 기존 TV 프로그램보다 질이 낮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자 반 년 가까이 제작에 공을 들였다"며 "기존 TV 콘텐츠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 제작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