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 휴대전화는 지역번호+119' 행정자치부는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추석연휴동안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으로 예상되는 교통사고에 의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고속도로와 터미널 등에 119 구급대를 배치하는 등 긴급구조 구급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행자부는 또 역,터미널,고속도로,공원 등 취약지역에 119구급차량 252대와 구급대원 564명을 배치하는 한편 대량 인명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 응급환자정보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등과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119로 신고하되 휴대전화는 신고지역의 혼란을 막기하기 위해 지역번호를 먼저 누른 뒤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행자부는 추석연휴동안 전국 16개 소방본부와 132개 소방서에 대해 24시간 관활지역 상황을 관리토록 하는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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