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2 서울경제 광고대상] 다양한 벤츠이미지 알리기

잡지부문 최우수상 '한성자동차' - 김정기 마케팅부 차장 우선 좋은 광고들 중에서 한성자동차의 메르세데스-벤츠 광고 캠페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이미지 캠페인을 위해 올해 초부터 수입차 업계 최초로 국내 제작 TV광고를 선보였다. 더불어 S클래스, E클래스, C클래스 등의 세단과 SUV(Sports Utility Vehicle)인 M클래스, 스포츠카인 CLK 등 다양한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에 대해서도 고객 층에 맞춰 차별화한 인쇄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성자동차는 지금까지 검은색 S클래스와 뒷자석에 앉은 나이 지긋하신 회장들의 차로만 각인되어 온 벤츠의 이미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단뿐 아니라 SUV,스포츠카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벤츠의 숨겨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한성자동차의 광고 캠페인은 S-Classic, E-Classic 등 전통적인 럭셔리 세단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벤츠의 이미지 외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벤츠의 모델들을 알리기 위해 시도됐다. 이런 기획 의도는 광고 캠페인의 주제인 'It's now or never'에서 잘 드러난다. 이번 광고는 호주 시드니, 캔버라 그리고 스노우 마운틴 등지에서 한국팀의 연출 아래 35명의 현지 스태프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다. 유독 한국에서는 최고의 명품이라는 명성 아래 벤츠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매력들이 보여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산뜻한 충격요법이라는 이름의 정면 도전을 시도한 것이 이번 광고 제작의 가장 큰 의도라하겠다. 앞으로도 벤츠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더 나은 광고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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