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동안 6피안타로 3실점하고 다저스가 2-3으로 뒤진 8회말 1사 후 교체됐다.
올 시즌 24번째 선발 등판해 최근 3경기 연속이자 시즌 18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기록했지만 승수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91에서 2.95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이날 112개의 공을 던져 볼넷 둘을 내줬고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이 찍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