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오르빗베이비, 디럭스형 유모차 ‘G3’ 출시


미국 유모차 브랜드 오르빗베이비는 디럭스형 유모차 ‘G3’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 G3는 3년간 200억원에 이르는 비용을 들여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G2’ 디럭스형 유모차의 디자인과 기능을 한차원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시트는 블랙과 모카, 루비 등 3가지 색상과 9가지 색상의 차양막을 조합하면 최대 27가지 색상조합이 가능해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유모차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모차 프레임은 특수코팅이 적용된 블랙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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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의 차양막(선쉐이드)는 자외선 차단율이 98%이며 장바구니 공간이 기존 제품보다 넓어졌다. 생활 방수기능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아울러 유아의 성장발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을 막는 헤드쿠션을 장착한 점도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좌석을 분리하지 않고도 아이와 엄마가 마주볼 수 있는 양대면 기능을 기본으로 하되, 좌석을 360도 회전할 수 있다.

부드럽게 유모차를 밀 수 있도록 바퀴에는 ‘볼베어링 시스템’을, 위험시 빠른 정지가 가능하도록 유모차 바퀴 등에는 ‘플립플랍 스레이크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G3는 이날부터 전국 백화점 파코라반베이비와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매장, 직영 하이베베 매장에서 200대 한정으로 예약판매된다. 가격은 1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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